교통사고 사망자 집계

국토부

사망자수 감소

음주운전,어린이,보행자 사망자 크게 감소

입력시간 : 2019-03-12 18:53:46 , 최종수정 : 2019-03-14 22:21:53, 김태봉 기자


2018년 교통사고 사망자 3781명 집계

 

국토부

사망자 수 3781, 9.7% 감소(10년간 총 35.6% 감소)

음주운전(21.2%), 어린이(37.0%), 보행자(11.2%) 사망자 크게 감소

 

2018년도 교통사고 사망자는 3781명으로 1976(3860) 이후 처음으로 3000명대로 집계됐다.

 

*19774097명 진입 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1991년에 최고치(13429)에 도달하였음

 

경찰청(청장 민갑룡)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2018년도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2017(4185)에 비해 9.7% 감소한 3781명으로 6년 연속 감소세를 유지했다고 3일 밝혔다.

 

2018년 발생 사고건수는 217148건으로 2017(216335)과 비교하여 0.4%(813) 증가하였으며, 부상자는 323036명으로 2017(322829)과 비교하여 0.1%(207) 증가하였다.

 

특히, 전년에 비해 음주운전(93, 21.2%), 어린이(20, 37.0%), 보행자(188, 11.2%) 등 사망사고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도 교통사고 사망자를 사고 시 상태별로 구분하여 살펴보면, 보행 중일 때가 39.3%(1487)으로 가장 많았으며, 자동차 승차중 35.5%(1341), 이륜차 승차중 19.5%(739), 자전거 승차중 5.5%(207) 순으로 나타났다.

 

보행 사망자 비중은 OECD 국가 평균(19.7%, 2016)과 비교하여 2배 수준으로 보행자 안전이 여전히 취약하였다.

 

*보행 사망자 비중(2016): (OECD 평균) 19.7%, (우리나라) 39.9% (30/30개국)

*인구 10만명당 보행 중 사망자 수(2016): (OECD 평균) 1.1, (우리나라) 3.3(29/30개국)

 

항목별로 구분하여 살펴보면, 보행 중 사망자는 1487명으로 2017(1675) 보다 11.2% 감소(188)하였다.

 

시간대별로는 1820(229), 2022(199), 2224(156) 순으로 사고가 발생하여 퇴근 이후 저녁 시간대에 집중되었다.

 

무단횡단 사망자는 518명으로 2017(562) 보다 7.8%(44) 감소했으나, 보행 사망자의 34.8%를 차지하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 사망자는 1682명으로 2017(1767) 보다 4.8%(85) 감소했다.

*우리나라 전체인구 대비 65세 이상 인구 추세(비중)

2017: 13.8%(전체 51446천명 노인 7076천명) / 2018: 14.3%(전체 51635천명 노인 7381천명)

 

보행 중일때가 50.1%(842)로 가장 많았으며, 자동차 승차중 22.5% (379), 이륜차 승차중 19.6%(330), 자전거 승차중 7.5%(126) 순으로 발생했다.

 

특히, 전체 보행 사망자 중 65세 이상은 56.6%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였다.

13세 미만 어린이는 34명으로 2017(54)과 비교하여 37.0%(20) 크게 감소하였다.

 

어린이 사고는 보행 중일 때가 64.7%(22)으로 2/3 수준을 차지하고 있으며, 자동차 승차중 20.6%(7), 자전거 승차중 11.8%(4), 이륜차 승차중 2.9%(1) 순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운전자로 인한 사망자는 843명으로 2017(848)과 비교하여 0.6%(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면허소지자 대비 65세 이상 보유 추세(비중)

2017: 8.8%(전체 31665천명 노인 2797천명) / 2018: 9.5%(전체 32161천명 노인 3070천명)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는 346명으로 2017(439)과 비교하여 21.2%(93) 대폭 감소했다.

 

버스, 화물차 등 사업용 차량으로 인한 사망자는 748명으로 2017(821)과 비교하여 8.9%(73) 감소했다.

 

사업용 차량 차종별로 구분하면, 2017년 대비 시내·시외·고속버스 등 노선버스가 33.3%(46) 크게 줄었으며, 전세버스 18.8%(6), 화물차 14.1%(34), 렌트카 9.5%(11) 순으로 감소하였다. 다만, 택시는 187명으로 2017년과 동일하였다.

 

도로의 종류별로 구분하면, 특별광역시도·지방도·시군구도 등 지자체 관리도로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2730명으로 2017(3064)과 비교하여 10.9%(334) 감소하고, 고속국도·일반국도 등 국가관리도로에서는 887명으로 2017(970)과 비교하여 8.6%(83) 감소하였다.

 

고속도로 사망자는 252명으로 2017(248) 보다 1.6%(4) 소폭 증가하였다. 노선별로는 경부선(41), 중부내륙선(36), 서해안선(33), 중부선(24) 순으로 발생하였다.

 

지방경찰청별 교통사고 사망자 통계를 살펴보면, 2017년과 비교하여 광주(35.9%), 부산(19.7%), 대구(18.4%), 전북(16.7%) 순으로 감소하였고, 울산(17.5%), 인천(10.3%), 대전(4.9%) 등은 오히려 증가하였다.

 

지난 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는 도심 제한속도 하향(안전속도 5030)*, 교통안전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 정책** 등 교통안전 체계를 차량·운전자중심에서 사람·보행자중심으로 전환한 결과로 보여진다.

 

*도시부 제한속도를 6050/h로 낮추고, 주택가·보호구역 등 특별보호가 필요한 지역은 30/h로 지정하는 속도관리정책

**교차로 소통관리 교통경찰을 어린이 등하교시간대 취약지역에 전환배치(631)

 

또한, 전 좌석 안전띠 의무화, 대형차량 첨단안전장치 장착 의무화 등 교통사고 시 중상해를 예방하고 사고원인을 효과적으로 방지하는 제도개선이 연중 단계적으로 이루어 졌으며, 특히, 지난 해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전 국민적 여론이 부각되고, 이른바 윤창호법이 순차적으로 국회에서 통과되며 음주운전 사고가 크게 감소하였다.

 

*(처벌) 사망사고 시 유기징역 1년 이상 3년 이상 또는 무기 (특가법, 2018.11.29. 본회의 의결) (단속) 면허정지 기준 0.050.03%, 32회 적발 시 면허취소 (도교법, 2018.12.7. 본회의 의결)

 

올해 경찰청과 국토교통부는 보행자 우선교통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보행자 수요가 많은 곳에 안전시설을 확충하고, 사고다발 지역에 교통사고 예방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GPS 좌표 정보를 기반으로 교통사고 데이터를 분석, 지역별 사고다발 지점을 내비게이션 안내 제공, 전문가 합동 현장 컨설팅 등 추진

 

또한, 안전속도 5030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제한속도 이상으로 달리기 어려운 회전교차로, 지그재그식 도로 등 교통정온화 시설을 확대한다.

 

한편 2018년부터 시행 중인 전 좌석 안전띠, 음주운전 처벌 기준 상향, 올해 6.25부터 시행되는 음주운전 단속기준(0.03%) 등 변화되는 교통안전 제도를 널리 알리는 한편, 조속히 안착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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