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만 하면 내 집 앞에 내 나무가, 우리 마을에 우리 숲이 생긴다

서울시, 시민과 함께 우리주변 나무 심을 숨겨진 땅 찾아

나무 한 그루든 두 그루든, 주민이 원하는 나무를 식재

땅주인을 몰라도, 시멘트로 포장된 공간도 가능

입력시간 : 2019-02-07 22:12:27 , 최종수정 : 2019-02-07 22:28:17, 이득규 기자

서울시는 점점 심해져가는 미세먼지와 도시 열섬현상 등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시민들이 나무 심을 땅을 찾아내면 그 장소에 원하는 나무를 심어주는 <미세먼지 먹는 나무 심을 땅 찾기 공모>를 대대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같은 나무를 심더라도 관(官)의 입장이 아닌 시민의 입장서 나무 심을 장소를 찾고 그곳에 시민이 원하는 나무를 는다면 더욱 뜻깊은 사업이 될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전다.


<미세먼지 먹는 나무 심을 땅 찾기 공모>는 서울시 내에 무가 식재되었으면 좋을 만한 공간의 주소를 기재하거해당 장소의 사진을 찍어 간단한 신청이유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비교적 간편하게 응모 할 수 있는 올해 신규 시민제안 사업이다.


신청 대상지는 우리 주변 도로나 골목, 하천변, 산꼭대기, 심지어는 아파트 단지 내, 등 어디라도 상관없다. 땅 주인몰라도 좋고, 장소가 시멘트나 아스콘으로 포장된 곳이어도 좋다.


요청하는 나무 종류는 미세먼지를 많이 흡수하는 은행나무, 소나무, 느티나무 등도 좋지만 감나무, 벚나무, 모과나무 등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나무로 신청을 해도 상관없다.


서울시는 토지 소유자 및 대상지의 현황, 식재 가능성, 타당성 등을 충분히 조사하고 검토하여 나무를 심을 수만 있다면 아스팔트를 걷어내서라도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적극적으로 나무를 심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심 있는 시민은 해당 응모신청서에 나무 심을 장소와 신청사유 등을 기재하여, 각 자치구 담당자 이메일 또는 자치구 공원녹지과(푸른도시과, 녹색도시과) 사무실로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민이 아니어도 신청하는 대상지가 서울시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응모기간은 2월 28일(목) 18:00시까지이다.


공모를 통해 발굴된 장소에는 자치구에 사업비를 지원하여 나무를 식재하도록 하되, 우선적으로 신청자나 동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무를 심을 수 있도록 하고(이 경우 나무 등을 지원하거나 비용의 80% 지원), 수목식재를 희망하는 기업이 있을 경우에는 기업으로 하여금 나무를 심고

가꾸게도 할 예정이다.


심사를 거쳐 당선된 시민에게는 1건당 3만 원 이하의 상금(상품권)을 3월 중 지급할 계획이다.

서대문구
푸른도시과
gaa1214@sdm.go.kr
330-8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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